BROWN'S BEACH

브라운스 비치(Brown’s Beach)는 1901년 매사추세츠 주에서

​

윌리엄 브라운이 만든 회사로 방한복 기능이 좋아 추운 매사추세츠 주의 자연 속에서

​

어부나 사냥꾼, 나무꾼 등 거친 일을 하는 작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겉면은 뜨개질한 면, 안쪽은 울 모직의 이중 구조로

​

보통 면 26%, 울 74%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재킷의 겉은 2가지 색의 실을 꿰어

​

특유의 요철감을 만들고 안쪽 울은 기모를 거칠게 내,

내구성이 좋은 제품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에 들어 파타고니아의 신칠라나 폴라텍 플리스 등이

​

등장하면서 브랜드 자체가 사라졌고 현재 브라운스 비치라는 이름을

​

그대로 사용해 일본 브랜드 풀카운트(Fullcount)에서 복각하였습니다.

그들은 2007년부터 브라운스 비치의 소재 제작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하면서

​

2010년에 라이센스를 사들여 고전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

마니아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

리얼 맥코이, 아이언 하트(Iron Heart) 같은 다른 일본 브랜드에서도

​

협업을 통한 브라운 비치 재킷이 탄생합니다.

약 반세기에 걸쳐 그들의 기억 속에 환상의 명품 재킷으로 불리며,

​

2가지 색상 실을 꿰어 제작된 특유의 요철감이

​

현재는 남성의 “샤넬 트위드 재킷”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장갑 전용 가죽은 매우 튼튼하면서도 가죽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

매끄러움을 자랑하고 안쪽에는 손가락과 같이 좋은

​

보아 후리스를 붙이는 것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