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를 대표하는 3대 데님브랜드 중 하나인 Fullcount와 Coworkers의
콜라보레이션 워시드 셀비지 데님입니다.
최고의 데님 브랜드와 함께하는 협업인만큼 Fullcount 본연의 퀄리티를 최대한 살리면서
Coworkers가 추구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데님의 워싱이나 리페어된 디테일은 Fullcount 본사가 소유하고 있던 초창기 버젼의 Fullcount 생지 데님을
실제로 어떤이가 입고 레페어한 샘플을 통해 디자인되었으며 최대한 빈티지한 그대로의 멋을 살리기 위해
오랫동안 Fullcount와 함께 작업한 장인에 의해 하나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Fullcount에서 출시했던 1914 Indigo Trouser(트라우져) 핏에서 영향을 받아
허벅지는 여유있고 밑으로 내려갈 수록 좁아지는 테이퍼트 핏입니다.
허벅지가 다소 여유있게 디자인 되었지만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밑단까지 이어지는 실루엣으로 인해
캐주얼한 느낌으로 편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트라우져 핏이 베이스가 된 만큼 클래식한 코디와도
잘 어울리는 핏입니다. 기장을 크롭(Crop) / 앵클 (Ankle)컷으로 디자인하여 스니커즈는 물론
로퍼나 부츠와도 함께 매치하기 좋습니다.
이번 협업에 사용된 셀비지 원단은 Fullcount의 베이직 라인 데님에 사용되는 100% 짐바브웨 코튼으로
짜여진 원단으로 오리지널 샘플 데님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자 했습니다.
또한 가죽 패치를 제외한 모든 부자재 역시 Fullcount의 오리지널 부자재들입니다.
이번 데님에 사용된 가죽패치는 Horween社의 Chrome Excel가죽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광택과
경년변화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Coworkers 컬렉션에 기존에 Fullcount가 가지고 있던 핏이 아닌 새로운 핏과 디테일을 원했고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번의 샘플링과 수정을 반복하였으며 상상만으로 그렸던 핏을
Fullcount라는 최고의 데님 팀과 함께 그대로 표현해낼 수 있었던 최고의 작업이 만들어낸 데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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